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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스1'은 여권 내 소식통을 인용해 A씨가 전역 전 2011년쯤 육군 3사단에서 참모장으로 근무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때 3사단장은 신원식 당시 소장이었다. 신 의원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3사단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여권 소식통은 "A씨가 2011년 3사단에서 신원식 당시 사단장의 참모장으로 근무하면서 각별한 관계를 쌓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신 의원실을 통해 추 장관 측으로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아들 서씨를 통역병으로 선발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A씨는 신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서씨를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이 (송영무) 장관실이나 국회 연락단에서 많이 왔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비슷한 부탁이 계속됐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 장관 측 변호인은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을 한 적이 없다"며 "강당에서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 전부를 모아놓고 자대배치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날 추 장관 아들 측으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 추 장관 아들을 대리하는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신 의원 측에 부대배치 의혹을 제보한 A씨를 비롯해 이를 보도한 기자와 방송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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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