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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이 점입가경의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 여전히 본질은 인식조차 못한 채 국민 마음에 불 지르는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우 의원의 말대로 이 사안의 본질은 특혜 여부"라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부여되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권력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정을 훼손하고 정의를 짓밟아도 되는가의 문제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황 부대변인은 "편협한 시각으로 사안의 본질을 비틀고 궤변으로 셀프면죄부를 주려고 하는 것은 비단 우 의원뿐만이 아니다"며 김남국 의원을 저격하기도 했다. 지난 8일 김 의원이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를 두고 황 부대변인은 "정작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군 미필자가 민주당에 훨씬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충수를 뒀다"고 지적했다.
또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 시킨 것 빨리 좀 달라고 하면 이게 청탁인가'라는 정청래 의원에게도 국민들은 '그럼 보좌관을 통해 순서를 어겨가며 먼저 달라는 것이 청탁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부대변인은 "이 모두가 176석 거대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빠져 '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가'는 생각지 않은 채 오로지 내편을 감싸보려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어떻게든 허물을 덮으며 옹호하고 또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마음이겠지만 그런 여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타들어갈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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