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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광운대·서울대·세종대·숭실대 캠퍼스타운이 'X-Tech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기획해 1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의 빅데이터, 5G, 인공지능(AI) 등 융합기술(X-Tech)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서류평가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한 뒤 벤처캐피탈(VC)·엑셀러레이터· 교수 등 각 대학의 우수 전문가 풀을 동원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10월 30일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13팀이 선정된다.
선발 팀에는 Δ대상 500만원(1팀) Δ최우수상 200만원(4팀) Δ우수상 100만원(8팀)과 서울대, 숭실대, 세종대, 광운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이 지원된다.
앞서 7월 고려대·연세대·서강대·한양대 캠퍼스타운이 기획해 진행한 '언택트 투자유치(IR)'에는 캠퍼스타운 소속 56팀이 지원했다. 8월 진행된 경희대·배화여자대·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연합의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총 78개 팀이 도전했다.
두 대회는 현재 1차 서류평가를 마치고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과 창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가 더 어려운 시기 청년들이 창업 사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검증받고 시상금을 창업 시드머니로 활용하고자 경진대회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창업 열기가 의학계와 각 산업 군에 퍼져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캠퍼스타운 연합 3개 경진대회 최종 본선은 10월 30일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업가 열정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캠퍼스타운 대학들의 경험과 특색이 담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창업 기업이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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