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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2위의 발병국이 됐다. 이제 남은 건 미국뿐이다.

인도가 현재의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약 22일 후면 미국도 추월할 것이라고 CNN이 10일 보도했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닷컴에 따르면 10일 현재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전일보다 9만5529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모두 446만여명이 됐다.


주요국 확진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인도와 미국의 차이는 이제 200만 명 정도로 줄었다.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654만명 수준이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 9만5529명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이전 사상 최고는 지난 6일 기록한 9만1723명이었다.

최근 인도는 매일 9만명씩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비해 미국은 3만여명에 그쳐 한달 내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발병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CNN은 전문가를 인용, 인도가 매일 평균 9만 건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미국을 추월하는데 22일이, 일평균 확진자가 8만명에 그친다면 약 25일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인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대도시에서 시골 전지역으로 코로나19가 급속확산되고 있고, 진단검사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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