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석유와 타이어 저장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석유와 타이어 저장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레바논 군 소식통이 밝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화재는 베이루트 항구에서 폭발 참사가 일어난 지 1개월여 만에 일어난 것이다.

항만 면세구역에서 일어난 이번 화재로 인해 시내 위로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현지 TV 화면은 지난달 4일 폭발로 창고와 콘크리트 곡물 저장소가 산산조각난 이 항구에서 화재를 진압하려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폭발 참사는 수년 동안 열악한 상태로 관리되던 질산암모늄 저장고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약 19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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