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 사모펀드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재판을 위해 출석하며 "일희일비 않고 지치지 않으며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형사피고인이 돼 재판을 받는다는 건 굉장히 무거운 짐을 지고 족쇄를 차고 먼길을 걸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넘어야 할 산이 많고 건너야 할 강이 여럿이다"라며 "그러나 일희일비 않고 지치지 않으며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재진이 "지난번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당시 금융위 부위원장)이 사표 수리를 들은 바가 없었다고 증언했는데"라고 물었지만, 조 전 장관은 평소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한 말만 마친 뒤 질문에 답을 않고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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