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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 전 대령은 TV조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서씨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령은 "서군이 미 신병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던 때 참모 한명이 모처에서 서군의 용산 배치 여부를 물었다. 안된다고 하면서 카투사 부대 분류에 대해 설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다른 참모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체 청탁에 휘말리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우려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령은 또 "미 신병교육 수료식에 400여명의 가족분 중에 서군 가족분들도 오셨다는 얘기를 듣고 청탁 관련 참모 보고를 의식해 부대장 인사말 및 부대 소개 시간에 청탁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며 "서군 가족분들에게만 한 것이 아니었고 서군의 가족분들을 별도로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계올림픽 통역병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군과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오고 2사단 지역대에도 청탁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하들에게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지역대별 추첨으로 통역병을 선발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동계올림픽 통역병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군과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오고 2사단 지역대에도 청탁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하들에게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지역대별 추첨으로 통역병을 선발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선 "신 의원과 저는 3사단장과 참모장으로 2011년 1월말부터 4월말까지 약 3개월을 같이 근무했다"며 "34년의 군 생활 중 같이 근무한 수백명 중 한 분이다. 그 이후로 연락이 없이 지냈고 이번 일로 인해서 거의 9년 만에 통화를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입장문 말미에 "이번 사건이 더 이상 정파 싸움이 되지 말고 군의 청탁 문화가 바뀌는 계기기 돼야 한다. 반드시 군 관련 인원은 보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이 사건이 정의롭고 공정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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