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자가격리 중인 주민에게 제공하는 실내운동키트.(구로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실내운동키트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로구가 제공하는 키트에는 신체활동 관련 수칙과 라텍스 운동교구 등이 들어있다. QR코드를 통해 전문운동사의 영상을 다운받아 집에서 따라하면 된다. 자가격리 기간에 맞춰 2주 동안 비만을 예방하고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할 수 있다.


구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비만과 거리두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채널 '구로구보건소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하기' 채팅창에 운동 참여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구는 또 자가격리자 프로그램과 별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머물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언택트 신체활동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밴드 '코로나NO-건강에브리데이'에서 전문 운동처방사가 업로드한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도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매달 20명을 선발하는 '집콕·저염COOK' 프로그램도 있다. 각 가정의 집밥 염도를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저염식을 알려주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도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운동 영상과 저염 식단을 통해 비만과 거리를 두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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