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5.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는 불과 0.7%포인트로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일 발표한 9월 2주차(이달 7일~11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2.5% 포인트 내린 45.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1.9%포인트 오른 50.0%였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4.3%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일간 기준으로 지난 11일 부정평가 최고치(50.8%)를 찍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4%P로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허위 신고 의혹이나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논란과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포털사이트 뉴스편집 개입 의혹이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대비 4.4%포인트 내린 33.4%였으며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오른 3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