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2020.7.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가능성에 대해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군 당국의 판단을 묻는 질의에 "현재 SLBM 발사 임박 징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자는 최근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SLBM 시험발사 준비 암시 활동이 포착됐다는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분석에 대해서도 "SLBM 발사 준비라기보다는 태풍 피해 복구와 관련된 활동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북한의 SLBM이 "시제품 개발 및 시험평가 단계로 추정 되며, 양산 및 전력화 임박 징후는 식별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형 핵 잠수함 건조 능력에 대해서는 "SLBM 탑재가 가능한 재래식 잠수함 전력증강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평가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기존 고래급 잠수함(2000톤급)에는 "SLBM 발사관 1개가 장착돼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