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 내각 출범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낙연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스가 총리와 일본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새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국운이 상승하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 총리와 비공개로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뵙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과거 동아일보 기자 시절 도쿄특파원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지일파'로 통한다. 그는 국무총리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할 당시 우리 정부 측 축하사절로 파견돼 스가 총리를 만난 바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됐다. /사진=로이터
스가는 지난 14일 열린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총 535표 중 377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자리를 물려받은 스가는 일본의 새 총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