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장동규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직장, 소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 새 추가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가운데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지인 간 모임을 통해 코로나19가 감염 전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9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교인 6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