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급락했다. 이로써 양당간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여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9월3주차(14일~18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대비 1.8%포인트 상승한 35.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3.4%포인트 하락한 29.3%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5.9%포인트다. 이로써 전주 0.7%포인트였던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는 야당이 연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을 두고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을 느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국민의당(6.2%) ▲열린민주당(5.9%) ▲정의당(5.3%) 순이었다. 무당층은 13.7%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1.8%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른바 '라면형제' 이야기를 꺼내면서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정치권을 향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