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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씨에게 휴가를 지시한 대위 신원을 국방부가 파악하고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 내용을 보면 '추정된다'는 표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문 부대변인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국방부에서 추정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세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제한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은 서씨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에서 3차 휴가(개인 연가)로 처리하도록 지시한 사람이 상급부대 지원장교인 김모 대위라는 내용의 국방부 인사복지실 내부 문건을 입수해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김 대위가 검찰 조사를 받기 하루 전인 지난 8일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읍 의원 측은 이에 대해 "국방부가 검찰보다 앞서 현모 병장(당시 당직병)에게 서씨의 휴가연장을 지시한 상급부대 지휘관이 김 대위인 것을 먼저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숨기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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