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가 20일(현지시간)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파워 골프'로 US오픈을 제패한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가 세계랭킹 5위로 뛰어올랐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7028점으로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5위를 마크했다.


디섐보는 이날 막을 내린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2위 매슈 울프(미국·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US오픈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디섐보가 유일하다.

어려운 코스 세팅으로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메이저대회지만 디섐보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320야드를 넘어가는 특유의 파워 골프로 우승을 차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계랭킹 1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위를 유지했고,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US오픈에서 컷탈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21위에서 22위로 순위가 한 계단 더 하락했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지난주에 이어 2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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