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회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35조원 슈퍼 추경이라 불렸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총 집행률이 65%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목표한 75%에 거의 도달한 것이다.  

22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2020년 3차 추경 집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사업예산 19조1037억(세입경정·예비비 및 예비재원 성격 사업 제외) 가운데 64.6%인 12조3401억원이 실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처·기관별로는 ▲기재부 25.3% ▲외교부 33.6% ▲조달청 33.7% ▲교육부 34.8% ▲보건복지부 35.7% ▲문화재청 44.9% ▲고용노동부 49.6% ▲문화체육관광부 47.3%가 집행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6월 3차 추경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국회 통과 3개월 내에 전체의 75%를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3차 추경안은 지난 7월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