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대법관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조영남 그림대작 사건' 공개변론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가수 조영남이 대작(代作)인 것을 알리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그림을 판매한 것이 사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판단을 내리기 위해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2020.5.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이우연 기자 = 대법관 퇴임 이후에도 겸직하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나지 않아 논란을 빚어 온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사의를 밝힌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오후 3시 신임 사무총장·차장 등 임명식 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라며 "취재진에게 보도자료나 문자메시지 등의 형식으로 사의 표명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관 시절인 2017년 12월부터 선관위원장을 겸임해온 권 위원장은 임기 만료로 지난 7일 대법관에서 물러났다.

권 위원장은 대법관 임기를 마치면 선관위원장에서도 물러나는 관례와 달리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인사를 단행해 야권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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