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전경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관내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폐광지역은 지난 1971년 휴광에 들어간 구봉광산(금광)과 1993년 폐지된 청양중석광산 등이다.

남양면 구룡리 소재 구봉광산은 전국 최대 금광으로 1911년부터 1970년까지 운영됐으며, 장평면 화산리 소재 중석광산은 1915년경 개발돼 전국 3위 생산량을 차지한바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폐광지역 주민과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 지역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폐광지역의 잔존 자원과 역사성, 지역성을 바탕으로 최근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낮은 접근성 등 관광지로서는 불리한 입지 조건이라는 지적이다. 또 오랜 기간 방치된 환경요인과 재원 마련도 군은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관광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김돈곤 군수는 “용역을 통해 침체된 지역여건 개선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작업이 속도를 내도록 힘쓰겠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