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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탄은 손흥민이 쐈다.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슈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슈켄디야와의 경기에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전반 5분 만에 에릭 라멜라의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5분에는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나온 해리 케인의 헤더골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넣은 작품이었다.
지난 20일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진가를 입증했다. 손흥민이 이 2경기 동안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7개(5골2도움)에 달한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강적 양키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시즌 30승27패째를 기록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확정지으며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6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이날로 시즌 5승째를 거둔 류현진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한 김광현도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4-2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3승째를 기록, 류현진과 같은 날 승수를 올리는 기념비적인 하루를 완성했다.
한국인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동반 승리를 기록한 건 지난 2005년 8월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에 이어 15년 만이다. 당시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각각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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