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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속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다단계 업종에 대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남부순환로변 고위험 오피스텔을 오전·오후 각 2회 점검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보고 방문판매·다단계 집합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각 조치를 취한다.
구는 최근 방문판매·다단계 업종을 전수검사하고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방문판매업 사업장 임대인,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도 방문판매업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방문판매업 3개소는 고발조치했다.
구는 추석연휴 코로나19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안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긴급 민원처리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월 11일까지 관내 목욕장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야간시간대(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 관악구에는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29명에 달하는 삼모스포렉스 사우나가 있어 목욕장업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구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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