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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가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가 K리그1(1부) 2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가트는 26일 수원 서울전에서 전반 13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왼발 터닝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한석희의 패스를 받아 골대로 공을 밀어 넣어 2번째 골을 넣었다.
나아가 그는 후반 추가시간 김민우의 크로스를 쐐기 골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타가트의 시즌 첫 해트트릭을 앞세워 수원은 5년 5개월 만에 슈퍼매치에서 라이벌 서울을 꺾고 9위까지 올라섰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총 8골을 주고받은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포항은 광주를 5-3으로 눌렀다.
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6월 7일 이후 113일 만에 꼴찌를 탈출했다.
K리그2(2부) 21라운드 MVP에는 경남 고경민이 선정됐다.
고경민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충남아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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