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지나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면서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CU

추석 연휴가 지나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면서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5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통상 명절 연휴 이후에는 택배 물량이 급증한다. 연휴 동안 배송되지 않고 밀린 택배가 한번에 나오는 데다 연휴 기간 소비한 물량 등이 더해지는 까닭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쇼핑이 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올 추석 연휴 직후 택배 물량이 지난해 추석 대비 최대 30%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여기에 편의점 택배 서비스도 차질을 빚으면서 소비자 불편이 가중됐다.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GS25 매장에서는 이날 서버 문제로 택배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CU 측은 "신세계IDC센터 네트워크 회선 장애로 인해 홈페이지 및 포스트박스 접속 지연 및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