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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흘간 입원해 있던 월터리드 육군병원을 떠나 백악관에 복귀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병원 건물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채 리무진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인 머린 원을 타고 백악관에 입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도착해 마스크를 벗고 손을 들어 경례하는 포즈를 취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곧 선거운동에 복귀하겠다!!!"면서 "가짜뉴스는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줄 뿐"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판세가 민주당측 조 바이든 후보에게 흘러가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후보는 주요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5%포인트(p), 6%p차로 제쳤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월터리드 육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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