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5명, 지역발생 66명…2주 일평균 66.5명, 이틀째 증가(상보)
지역 발생 66명, 해외 유입 9명…국내 환자 12일째 두 자릿수
위·중증 전날보다 2명 줄어 105명…치명률 1.74%, 사망 4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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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75명 발생했다. 발생 규모는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규모는 66.5명으로 이틀 연속 증가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증가한 2만423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 격리 중인 사람은 173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2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5명(해외 2명), 부산 3명, 인천 4명, 대전 3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35명(해외 1명), 전북 9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등락을 반복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110→125→114→61→95→50→38→113→77→63→75→64→73→75명'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6명을 기록해 12일째 100명 미만을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달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99→110→95→49→73→40→23→93→67→53→52→47→64→66명'이다.
그러나 2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6.5명으로 전날보다 1.07명 늘었다. 앞으로 일일 확진자가 줄지 않으면 2주일 평균 감소세는 더 이상 지속하지 않을 수 있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은 경기 34명, 서울 13명, 인천 4명 등 51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추이 지난달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73→92→83→39→60→33→17→76→50→32→40→35→49→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한꺼번에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이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전북 9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 집단감염인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와 총 13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3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그 중 25명이 포천 내촌면에 위치한 육군부대 관련 사례다.
전날 먼저 확진된 24명 군인은 외출과 휴가가 제한돼 있어 감염경로 파악이 복잡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서울을 다녀온 간부 확진자와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나머지 1명은 분당구 서현1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성으로 같해당 부대 사병이다. 최근 전역 전 휴가를 나왔으며 4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뒤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전북에서는 추석연휴 모임을 가진 일가족 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 가족 중 정읍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전북 133번)이 전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자녀 4명과 시부모, 친정오빠 등 7명이 확진됐다.
전북 133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 환자는 추석 당일인 1일 오전 정읍시에 있는 시댁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자택에서 친정 식구들과 접촉했다. 2일에는 배우자, 자녀와 함께 정읍 소재 3곳의 마트에 들렀고 시댁도 다시 찾았다. 타 지역 거주자인 시댁 친인척 4명(논산)과 친정 친인척 5명(광주)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 수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5명, 지역사회 4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외국인 6명, 내국인 3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2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4%다. 위중·중증 환자는 10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36만5433명이며, 그중 231만845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7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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