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1호선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바쁘게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9월30일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4명 늘어 총 2만43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9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1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2만2334명으로 확진자 수 대비 완치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71%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1594명으로 전날 대비 140명 줄었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까지 ‘125→114→61→95→50→38→113→77→63→75→64→73→75→11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4명을 기록해 13일째 100명 미만을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까지 ‘110→95→49→73→40→23→93→67→53→52→47→64→66→94명’의 변화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만 92명… 의정부 재활병원 집단감염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사례는 94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명 ▲경기 49명 ▲인천 5명 ▲부산 2명 ▲대구 1명 ▲대전 2명 ▲전북 6명 등이다. 대부분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재활전문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7일 0시 기준 방대본 통계에는 우선 26명이 반영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6일 오전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같은날 오후 12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아울러 7일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으며 이들은 8일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부부와 자녀 등 가족 간 감염으로 6명이 늘었고, 수원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서울에서는 방문판매업체와 병원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와 광진 지역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도봉구의 다나병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영등포구 LG트윈타워와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에서도 1명씩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문구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충북 단양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 1건이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자차와 무궁화호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읍의 양지마을에서 마을 주민 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서는 주간보호센터발 확진자가 1명 늘었다.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와 중구에서 70대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이들은 지난 5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20명… 사망자 3명 증가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3명 늘었다. /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1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 ▲중국 1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11명이며 외국인은 9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425명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누적 의심 환자는 237만8073명이다. 이 중 233만158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138명이다.

7일 0시 기준 총 검사완료수 대비 결과양성 비율을 나타내는 누적확진율은 1.00%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