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안타를 친 LG 트윈스 박용택이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열린 '2500안타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2020.10.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BO리그 최초로 2500안타 고지를 밟은 박용택(41·LG 트윈스)이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박용택은 2002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 19년간 한 팀에서 뛰며 6일까지 통산 2222경기에 출전했다.

앞으로 2경기에 더 나서면 2018년 KIA 타이거즈 정성훈이 기록한 2223경기를 넘어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용택은 2002년 4월16일 인천 SK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7월14일 잠실 KIA전에서 1000경기, 2014년 8월2일 잠실 넥센(키움 전신)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18년 6월3일 잠실 넥센전에서 역대 12번째로 2000경기 고지를 밟은 박용택은 그해 134경기를 소화하고, 지난해 64경기에 출장했다.

은퇴를 예고한 올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6일 현재 83경기에 출장해 신기록 수립을 바라보게 됐다.


박용택은 19시즌 동안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현재 최다 안타 1위(2500개), 타점 7위(1191점), 2루타 3위(440개), 루타 3위(3667개) 등 주요 통산 타격 부문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상위 10명 중 현역 선수는 박용택이 유일하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12위·2014),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21위·1838), KIA 김주찬(24위·1778)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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