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김단비가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경기에서 부산 BNK를 맞아 개인 최다 2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의 김단비가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하며 팀의 시즌 첫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경기에서 부산 BNK에 97-87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3점슛 6방 등 2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견인했다. 29득점은 김단비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김단비는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로 삼성생명에서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한 양인영의 보상선수가 김단비다.


배혜윤(20점 10리바운드)과 김한별(19점 16리바운드)도 삼성생명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BNK에서는 진안이 20득점 16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1쿼터를 21-30, 9점 차 뒤진 채 마친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김단비의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삼성생명이 흐름을 탔다. 김한별은 골밑에서 활약했다.


전반을 55-47로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도 공세를 이어가며 20점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BNK는 4쿼터에서 잠시 추격했지만 역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