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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국가보훈처는 12일 독립운동 자료 기증 공로자인 조민기군(15)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전 글꽃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군은 그동안 부친이 수집해 보관 중이던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기증해왔다.
조군은 지난해 2월 안중근 의사 사건공판기록 등 4점을 청와대를 통해 독립기념관에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조군을 청와대로 초청하기도 했다.
조군은 지난해 5월엔 독립기념관에 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사진이 포함된 일본 역사 사진첩 1점을 기증했고, 3개월 뒤에는 민족대표 33인 권동진·오세창 등 유묵 4점을 기증했다.
올해 9월엔 진주박물관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풍공유보도략'과 '아시아 지도' 등 자료를 전달하며 기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훈처는 독립운동 자료 기증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의 귀감이 된 조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고마움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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