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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화재가 발생해도 전국 41개 학교에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1개 학교가 소방차 진입 곤란 학교로 지정됐다.
소방청은 소방사다리차의 진입 여부로 '소방차 진입 곤란 학교'를 지정한다. 경남이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9곳, 서울 4곳, 인천 2곳, 경북 2곳 등으로 조사됐다.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충북에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학교가 1곳씩 있다.
진입 장애 사유는 학교 진입도로나 학교 출입문이 협소하거나 건물 앞 계단 등 장애물, 급커브·급경사 등이다.
오 의원은 "학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다니는 곳인만큼 화재 진압에 더욱 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소방차 진입곤란 학교 조사의 법제화, 조사 후 개선 계획과 결과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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