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갬성캠핑' 멤버들이 송승헌과 첫 캠핑을 함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안영미, 박나래, 손나은, 박소담, 솔라가 남해군으로 캠핑을 떠났다. 배우 송승헌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이목을 끌었다.
'스위스 갬성'이 콘셉트였다. 박나래는 스위스 룩으로 풀세팅하고 등장했다. 커다란 아이스박스, 캐리어까지 가져왔다. 안영미는 오물 치우는 목동 룩으로 차려입어 웃음을 샀다. 손나은도 가을 감성이 담긴 의상을 입고 수줍게 등장했다. 솔라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채 화끈한 텐션을 뽐냈다. 이후 운전 실력을 자랑하며 박소담이 등장했다. 이들은 캠핑카를 타고 이동했다.
남해 양떼목장에 도착해 만난 첫 캠핑 친구는 배우 송승헌이었다. 현실감 없는 비주얼에 놀란 멤버들은 "신기하다", "드라마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바닷가 간 이후에는 캠핑 간 적이 거의 없다"라면서 스위스도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들은 스위스가 생각나는 초원 뷰를 바라보며 도시락을 꺼냈다.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송승헌은 "여기 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자주스랑 카스텔라를 사왔다. 식사하고 먹자"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아재개그로 탄식을 자아내는가 하면, 캠핑을 하며 어떤 담당을 할 것인지 묻자 "비주얼 담당을 하겠다"라고 자신 있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사람이 와야지 짐이 오면 어떡하냐"라고 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첫 정박지는 다도해 뷰가 감탄을 자아내는 고사리 언덕이었다. 스위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짐을 풀었다. '캠린이'들 사이에서 평소 캠핑을 즐기는 박나래가 맹활약 했다. 하지만 끊임 없이 몰아치는 질문에 박나래는 멘붕이 왔고 울컥했다.
안영미는 박나래를 안쓰러워하며 "그냥 담소나 나누고 가자. 됐어. 다 필요 없고 맥주나 꺼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갬성을 생각하자니 챙겨야 할 게 많았다. 안영미는 "쓸 데 없는 게 너무 많다. 다 데코용이지"라며 투머치라고 지적했다. 박나래는 아니라면서 "갖고 온 걸 다 써야 한다"라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망치까지 빠졌다는 송승헌. 그가 박나래를 급하게 찾자, 박나래는 "갬성 캠핑이고 나발이고 집에 가고 싶어"라며 주저앉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직도 할 일이 태산이었다. 박나래는 "퐁듀를 할 거다. 남해 특산품인 한우가 들어간다. 한우꼬치를 해서 치즈에 찍어 먹을 거다. 뢰스티, 고사리된장찌개, 밥, 바지락술찜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뉴 많이 없죠? 이것만 하면 여러분 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싸늘해진 분위기에 송승헌은 "그걸 누가 해서 갖다 주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송승헌은 혼자 바지락술찜을 만들었다. 1인 방송을 하듯 멘트까지 술술 나왔다. 주변에서는 "누구랑 자꾸 얘기를 하는 거냐"라고 말하면서도 "진짜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며 잔뜩 기대했다. 모두의 고생 끝에 갬성 가득한 한 상을 완성하고 폭풍 흡입했다. 이들은 "지치지 말자!"라며 공식 구호(?)를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갬성캠핑'은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