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선수 더스틴 존슨(36)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번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9-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현재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존슨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이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GA 투어의 코로나19 관련 매뉴얼에 따르면 존슨은 처음 증상이 나타난 시점부터 10일 동안 자가격리 후 증상이 없다면 복귀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