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미국 내 한달 무료체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 /사진=로이터 캡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미국 내 한달 무료체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같은 혜택을 없앨지 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한달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는 혜택을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한달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해보고 유료 구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혜택을 미국에서 없앤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서비스 폐지와 관련 "새로운 멤버를 유치해 멋진 넷플릭스 경험을 주기 위해 미국 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한달 무료 체험 서비스는 사라질까. 

국내 넷플릭스 관계자는 "미국과 관련된 부분이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넷플릭스는 회원분들께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별로 30일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각각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말을 아꼈다.  

국내 넷플릭스 구독자는 지난해 대비 급증했다. 지난 13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9월 기준 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금액이다. 

실제 넷플릭스 유료 사용자와 결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유료 결제는 카드 결제 외에도 통신사 혹은 아이튠스 등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는 사용자도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넷플릭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후 여러 국가에서 단계적으로 한달 무료체험 서비스를 폐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