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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라임 사태의 장본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대로 검찰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잡기 위한 조작을 하고 검찰과 야당 정치인들에 대한 로비 진술을 묵살했다면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기정 전 수석과 통화를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송 의원은 "강기정 전 수석을 수십년 간 접해온 많은 사람들은, 그래서 그의 성품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김봉현 등에 대해 고소를 하고 조선일보를 규탄하는 것을 보면서 그의 진정성을 신뢰할 것"이라고도 했다.
송 의원은 "대통령 말씀대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16일 옥중서신을 통해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을 통해 로비를 하고 현직 검사를 대상으로 접대를 했다는 내용 등을 폭로했다.
김 전 회장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다. 김 전 회장은 이와 관련해서도 검찰 측이 여당 유력 인사에 대한 수사만 진행했으며, 수사에 협조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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