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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월성1호기 감사 보고서를 의결했고 비실명 처리와 국회 보고 등 절차를 밟아 20일 국회에 결과를 보고한다. 동시에 언론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결과는 감사원이 지난해 9월30일 국회 요구로 감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공개된다. 감사원은 지난 7일부터 엿새 동안(10월7·8·12·13·16·19일) 보고서를 심의한 끝에 감사를 끝냈다. 감사사항을 엿새간 심의한 것은 감사원 역사상 처음이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 15일 국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밖에서 보는 것처럼 이 사안이 간단하지 않다"며 "굉장히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어서 사안의 복잡성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감사 저항이 굉장히 많았다"고 감사가 길어진 이유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4월 감사위를 열어 보고서를 심의했으나 의결을 보류했으며 이후 최 원장은 담당 감사 국장을 교체하고 보완조사를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최 원장과 나머지 감사위원들 사이에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마침내 의결된 감사 결과는 먼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보고서에 담긴 감사 대상 기관이나 개인의 실명을 비식별화하는 조치를 밟아야 공개될 수 있다.
이번 감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요구에 따라 진행된 만큼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감사원은 전자문서와 별개로 하드카피본 450부를 제작해 국회사무처에 제출하고 국회사무처는 이를 산자위 상임위원들에 배부한다.
감사보고서 전문은 감사원 홈페이지에도 공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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