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2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8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23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 팀 승리를 견인했다.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급성장한 '3년 차 가드' 박지현의 맹활약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리은행은 2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8라운드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9-64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3승1패로 단독 선두가 됐다.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1승2패를 기록, 공동 4위로 처졌다.

박지현이 4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양 팀 최다인 23득점에 15리바운드로 우리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소니아가 17득점, 김진희가 16득점, 박다정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김한별이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윤예빈도 1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턴오버를 17개나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우리은행의 턴오버는 8개였다.

팀의 에이스 박혜진이 족저근막염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박지현이 최근 급성장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박지현은 숭의여고를 졸업한 뒤 201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한 3년 차 가드다.


이날도 박지현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23득점, 15리바운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다.

김진희도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16득점) 및 어시스트(7개)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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