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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의 성과, 노력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0 일자리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유일, 전 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15세~64세 기준 부천시의 고용률은 2018년 대비 1%p 증가한 66.4%로 나타났다. 목표였던 65.6%보다 0.8%p 높은 수치다. 취업자 수도 2018년 대비 4300명 증가한 43만 87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가 정부의 정책 동향과 함께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노동시장을 분석하여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다.
부천시는 목표를 선회하는 고용률이 선진적인 청·장년층 일자리 정책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섹터특화형 일자리창출모델인 ‘일드림센터’는 업종별 수요인력의 사전 파악을 통해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갔다. 2020년에는 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의 성공적인 고용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등 17개 일자리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특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언택트 시대의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 청년 일자리 온라인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노동시장 대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부천시 관내 전체 기업 중 제조업 분포는 전국 평균(10.4%)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21%다. 제조업 종사자 수도 4만8991명(38.1%)으로 부천시 내 전체 종사자 중 가장 많다. 또한, 2017년 기준 부천시의 10인 미만 사업체는 부천 전체 기업 중 92.1%로, 중소·영세기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보인다.
본 사업을 통해 2D·3D 설계, 전산회계·세무, OA사무자동화, 산업동향기획 등 지역 산업 맞춤형 능력을 갖춘 인력이 배출됐다. 과정수료자의 취업 성공률은 목표대비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기능 숙련으로 임금 수준도 일반 사무종사원보다 높았다.
시는 2020년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질 개선에 나섰다. 예산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금형) 고용촉진사업, 패키징 뷰티 인력양성사업, 부천·김포지역 청년뷰티 헤어플래너 양성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 인력 수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사한 산업환경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의 지역고용 거버넌스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노사민정활성화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노사민정활성화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구성된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체에서는 사업 전(全) 단계에서 지역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단계별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다양한 회의와 협의를 통해 생활임금 심의, 일터혁신 사례 발굴 및 노동인권조례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2019 부천 노사민정 일·노동 4.0 공동 협약’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7개 유관기관과 협력·연대를 통해 좋은 일자리, 좋은 노동을 만들어내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고용복지센터, 부천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컨설팅과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해 경제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020년 부천시는 일자라사업 구체화로 추진력을 높여 66.7%의 고용률과 2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며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부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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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