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플랜트 현장서 한국인 근로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파정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사진=김창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란드 플랜트 현장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석유화학제품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폴리체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1300여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고 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현지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숙소에 격리조치 하는 등 방역 및 보건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외 파견 국내 건설 근로자는 92개국 9354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지난 16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개국 195명으로 집계됐으며 5명은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