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3기 모집을 시작한다. '우아한테크코스'는 IT업계 개발자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업계 전반에 필요한 우수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현업에서 기대하는 실무 역량과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 간에 차이가 크다는 데 주목하고, 기업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형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아한테크코스 3기 모집 포스터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앞서 진행된 1, 2기와 달리 웹 백엔드 교육뿐 아니라 웹 프론트엔드 과정이 추가됐다. 웹 백엔드는 DB(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의 구성 및 최적화와 관련한 것으로 IT기업 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 내에서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웹 프론트엔드는 사용자에게 보이는 웹 디자인의 작동 및 구현에 관련한 것으로 최근 사용자 경험(UX)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개발의 양대 분야를 모두 아우르도록 커리큘럼이 확장되면서 예비 개발자들은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성장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대 과정 모두 프로그래밍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직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프로그래밍 미션 수행과 더불어 글쓰기와 발표도 진행해 현업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출 수 있게 운영된다.
우아한테크코스 3기 참가자 모집은 11월 4일(수) 오전 10시까지이며,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프리코스 과정, 최종 코딩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수)에 발표한다.
웹 백엔드와 웹 프론트엔드 과정 모집자는 각각 50명 내외와 25명 내외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10개월 간 교육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소프트 스킬과 실무 능력을 쌓게 된다.
우아한테크코스를 이끌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박재성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국내 IT 분야에 우수 개발 인력을 공급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장인으로 성장해 보다 좋은 서비스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커리큘럼을 꾸준히 보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