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올해 활발한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수주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문주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최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에 이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까지 따내며 활발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갔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동 43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만8330㎡, 지하 3층~지상 28층, 13개동 1347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330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도 따냈다. 용산구 이촌동에 지어진 현대아파트는 1974년 준공해 46년 차를 맞은 노후 단지로 대지면적 3만6675.37㎡, 지하 1층, 지상 12~15층 8개동 총 653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주거전용면적 30~40% 이내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수의 15% 이내 증가 가능한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가 끝나면 지하 3층~지상 26층, 9개동 750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2728억원 규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주한 사업장에 롯데건설이 축적해온 높은 브랜드 가치와 사업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롯데건설은 앞선 두 사업을 비롯해 올해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원) ▲대구앞산점보 재개발(1971억원)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등을 따내며 총 수주금액이 2조4415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