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서초구 서문여고에 코로나19로 인한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있다. 학교는 이날 전교생의 등교수업을 중지했다. /사진=뉴스1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 75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원격수업을 했던 학교 중 8개교는 등교를 재개했고 6개교가 새로 등교를 중단했다.

이날 교육부는 학생 12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검사에서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까지 포함하면 추가된 학생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울 서문여고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상태다.

경기 고양시는 은평구 방문 교사 관련 고양시 화중초 학생 등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원주의 학성초에서는 같은 반 친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학성초와 원주중 두 학교는 11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포천 추산초는 지난 28일 1학년 5명과 6학년 학생 3명, 교사 3명이 확진됐으며 가족 등 추가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 등교 이후 확진된 학생은 누적 727명이며 교직원은 14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경기도가 48개교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21개교 ▲강원 4개교 ▲광주 중학교 1개교 ▲충남 초등학교 1개교가 각각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1개교 ▲유치원 19개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교 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