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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은 이날 에버튼 미드필더 알랑을 파비뉴의 대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은 성명을 통해 "호드리구 라스마르 팀닥터가 리버풀 구단으로부터 받은 보고서 등을 종합한 결과 파비뉴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11월 중순 A매치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를 치른다.
파비뉴는 당초 치치 감독의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파비뉴는 지난 28일 열린 미트윌란과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아직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을 예상하고 있다.
만약 햄스트링 진단을 받고 부상이 장기화되면 리버풀로서는 골치아픈 상황에 직면한다. 리버풀은 이미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을 잃었다. 여기에 중앙수비수를 볼 수 있는 파비뉴까지 사라지며 중앙수비 기용에 큰 구멍이 생겼다.
대표팀 소집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다. 브라질 대표팀 제외는 최소한 이 기간 전까지 파비뉴가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걸 암시한다. 리버풀은 이 기간까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탈란타, 맨체스터 시티 등 난적들을 연이어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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