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임대산단 등의 임대료 인하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기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LH는 지난 상반기 전국의 임대산업단지 및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건축물 등 LH가 관리하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6개월 동안 25% 인하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 및 제조업 가동률 하락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LH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 인하기간을 당초 올 12월에서 2021년 6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원건축물은 지난 10월까지에서 2021년 4월까지 연장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LH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 134개사에 16억원, 판교2밸리 공공지원건축물 입주기업 65개사에 4억원 등 총 199개사가 2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번 동결·인하 조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