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추가로 발생했고 이중 12명이 서울시 종로구 한 고등하교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해당 고등학교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의 6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와 서울에서는 40개교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3일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전날 대비 11곳 감소한 63곳이라고 발표했다. 14개 학교가 등교를 재개했고 3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등교수업을 중단한 63곳 가운데 경기와 서울의 학교가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에서는 26곳이 서울은 14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전국 학생·교직원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명 늘었다. 지난 2일, 3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일 확진 된 학생 3명도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음악교습실 집단감염 여파로 서울예고 학생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오는 9일까지 서울예고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강서 양천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경기 부천 발레 학원과 관련해 검사를 받아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자가격리 중이며 해당 학교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등교를 중단한 학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25개교로 가장 많다. 이어 ▲유치원 16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2곳 ▲각종학교 1곳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