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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에 코스피는 2400선에 근접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09포인트(0.68%) 상승한 2373.41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9시21분 기준 코스피는 31.68포인트(1.34%) 상승한 2389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억원, 25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다.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1.08%), 삼성바이오로직스(4.64%), 네이버(0.84%), LG화학(2.31%), 삼성전자우(1.34%), 현대차(1.46%), 셀트리온(0.55%), 삼성SDI(2.72%), 카카오(1.67%)는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0포인트(0.77%) 상승한 833.37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10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씨젠(2.03%), 에이치엘비(0.63%), 알테오젠(0.79%), 셀트리온제약(0.35%), 카카오게임즈(2.77%), 제넥신(1.45%), CJENM(1.19%), 에코프로비엠(2.96%), 펄어비스(2.35%)가 상승 출발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67.63포인트(1.34%) 오른 2만7847.6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74.28포인트(2.20%) 상승한 3443.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21포인트(3.85%) 급등한 1만1590.78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부가 가려지지 않고 있지만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랠리를 펼쳤다.

페이스북이 8.3%, 아마존이 6.3%,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6.0% 각각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4.8%)와 애플(4.1%)도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정적이다"며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 등은 경기 위축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부담으로 한국 증시는 호재와 악재의 영향으로 변화폭이 큰 가운데 개별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