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논산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A씨와 B씨가 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병렬

충남 공주와 논산에서 가짜 경유를 팔아 차량 100여대를 망가뜨린 주유소 업주와 공급자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공주경찰서는 주유소 운영자 A씨(60대)와 공급자 B씨(50대)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공주시 계룡면과 논산에 있는 주유소 두 곳에서 경유를 주입한 차들이 연이어 주유 후 시동 꺼짐과 배기가스 저감장치 고장 등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주유소 2곳에서 자동차용 경유에 특정 물질을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후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