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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된 소식이 전해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7일(미국시간)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제46대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 초중반만 해도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위스콘신 주 등 북부 러스트벨트 3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뒤지는 듯 했으나 우편투표함이 열리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는 미국 언론이 일제히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보도한 가운데 "선거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캠프는 오는 9일부터 재검표 등 선거 불복 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캠프는 이날 언론 보도 직후 성명을 내어 "바이든이 서둘러 거짓 승리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선거가 끝나면 아직 멀었다"고 주장했다.
선거캠프는 "우리는 9일부터 선거법이 완전히 지켜지고 정당한 승자가 (백악관에) 앉도록 법정에서 소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성명에서 미국 국민이 정직한 투표수를 확보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자신 소유의 버지니아 골프장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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