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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비사는 이날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코로나백'(CoronaVac)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됐다"며 브라질에서 진행 중인 시노백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시노백은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었다. 시노백은 브라질 6개 주에서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브라질 당국은 이 백신이 코로나19 대유행의 '게임 체인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시노백을 향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브라질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부탄탄 연구소는 지난달 19일 9000명을 대상으로 했던 시노백의 백신 임상시험 예비 결과 "백신은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지난달까지도 시노백 백신은 안전하다던 브라질이 돌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진행 중인 시노백 3상 임상시험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다만 안비사는 이번 부작용이 브라질 임상시험에서 발생했는지, 다른 나라에서 발생했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심각한 부작용'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0만회분을 계약, 이달 들어 공급받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국영제약사인 시노백으로부터 연말까지 300만회 분량의 백신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외 시노팜에서도 이달부터 500만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받고 있다. 이들 백신은 모두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백신이지만, 중국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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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