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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까지 대전, 충북 청주, 충남 천안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1587가구) 보다 5배가량 늘어난 7954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올 들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100% 계약을 마쳐 각 건설업체들도 연내 분양에 속도를 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들 세 지역은 올 들어 공급된 15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153대1),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트’(131대1) 등은 1순위에서 세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도 ‘동남파라곤’이 1순위 평균 7대1을 기록 한 뒤 모두 계약을 마쳤다.
해당 지역 부동산은 열기가 뜨거운 만큼 지방임에도 ‘핀셋 규제’가 적용돼 실수요 입장에서 내 집 마련 가능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대전 전 지역, 청주 일부가 조정대상지역이며 대전 동·중·서·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아파트가 분양돼 지방도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종시는 당장 계획 된 물량이 없어 당분간 충청권 분양시장은 대전, 청주, 천안을 중심으로 달아오를 것”이라며 “가점이 부족한 30~40개의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도 내 집 마련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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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