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검증위 "특정 방향으로 결론 내놓고 검증? 사실 아냐"
경제성·접근성 평가 제외…월성1호기 폐쇄 과정과 비슷하다는 지적 제기
검증위 "객관적 검증에 최선…철저히 중립적 입장 유지"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8일 김해신공항 백지화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검증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특정 방향에 대해 결론을 내놓고 검증을 진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전문가들의 지적을 인용해 검증위가 미리 '김해신공항 백지화→가덕도신공항 건설'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구색갖추기식 검증 작업을 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4년 전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평가 때 김해신공항이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경제성과 접근성 평가를 이번 평가 항목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을 그 예로 들었다. 야권에서는 월성 1호기 폐쇄 과정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검증위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검증위는 부울경이 제기한 김해신공항의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4개 분야 11개 쟁점에 대해 과학적·기술적 검증을 진행했다"라며 "경제성 평가나 가덕도 등 타 입지와의 비교 등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위는 현장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유관기관(ICAO, 법제처) 유권해석 등을 통해 객관적 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부울경·국토부 등으로부터 철저히 중립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