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사진 왼쪽)과 김철우 보성군수./사진=보성군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 국무총리에 보성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남해안 남중권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영호남 화합의 인도교 조성 ▲섬진강 휴게소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1조7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광주송정~보성~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건설 기간 단축, 패스트트랙 추진 등을 비롯해 보성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구 의원인 김승남 국회의원과 부처별 예산 관련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 보성군 주요 현안 사업과 역점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2021년 보성군 국비 요청 현안 사업은 ▲해양갯벌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사업 250억원 ▲보성형 에너지 자립 산악형 자연 치유 관광단지 조성사업 200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55억원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200억원 등이다.


보성군은 2021년 2324억원의 지방 교부세를 확보하며 전남 군단위에서 교부세 증액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며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